* 지금은 아주 싸지만 전기 차도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외부에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앞으로 대중화되어 전기 차 때문에 전략량이 급증하는 때가 오면 어떻게 하나, 대안 혹은 시나리오별 대응책은, 전가의 보도인 요금 폭탄?
* “한전은 이달 1일부터 앞으로 2년 동안 전기차 사업자·가정용 충전 전기요금 기본료(㎾h당 저압2390원·고압2580원)를 내렸다. 한전 측은 완·급속충전기가 설치되지 않은 일반 전기코드에서 전기차를 충전하면 누진제 전기요금이 적용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한전은 이달 1일부터 2년 동안 전기차 사업자와 가정의 전기 차 충전 시 적용되는 전기 요금 기본료(㎾h 당 저압 2,390원, 고압 2,580원)를 내렸다. 한전 측은 완·급속 충전기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 일반 전기 코드로 전기 차를 충전하면 누진제 전기 요금이 적용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라고 했다.
전기 차로 하루 60 ㎞ 출퇴근 한 달 전기료는 2만 6,885원
전자신문 | 박태준 기자( 전기차/배터리 전문) gaius@etnews.com | 발행일 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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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내연기관 차와 비교하면 20 %도 채 안 된다. 리터 당 1,408원(8월 17일 오피넷 기준) 가격으로 2000 ㏄(시간 당 연비 12 ㎞) 차로 일평균 60 ㎞를 주행한다면 한 달 기름 값으로만 21만 1,200원이 든다. 최 씨 전기 요금과 비교하면 6.5배나 많은 셈이다.
최 씨는 “충전기와 전기차를 (충전)케이블로 연결해 실제 충전은 밤 11시 이후 충전하도록 설정해 놓지만 가끔 하지 못한 때가 있다”면서 “3년째 전기차를 타고 있지만 월 평균 전기 요금은 4만 원 초반이며, 이달부터 기본료가 50% 감면되기 때문에 3만 원 초반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은 이달 1일부터 2년 동안 전기차 사업자 및 가정용 전기 차 충전 시 적용되는 전기 요금 기본료(㎾h 당 저압 2,390원, 고압 2,580원)를 내렸다. 한전 측은 완·급속 충전기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 일반 전기 코드로 전기 차를 충전하면 누진제 전기 요금이 적용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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