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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직장 폐쇄’ 갑을 오토텍 정문서 용역 경비-노조 대치 중

폭력 사태 발생을 우려한다면 경찰이 바리케이트 주변에 포진하여 그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야지 왜 용역 경비 뒤에? 싸움 붙으면 어느 쪽을 연행하기 위한 것이지. 대한민국에 살면서 이런 경우 경찰이 약자 편 드는 걸 본 적이 없으니 속보이고 오해(?) 살 짓 하지 말라.

‘직장 폐쇄’ 갑을 오토텍 정문서 용역 경비-노조 대치 중
회사 진입 못 하고 대기... 경찰 800여 명 투입, 폭력 사태 대비
(아산=연합뉴스) | 김소연 기자 soyun@yna.co.kr | 입력 2016.08.01. 16:31 | 수정 2016.08.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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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2시께 충남 아산시 탕정면 자동차 공조 시스템 부품 제조 업체인 갑을 오토텍 공장 앞에 사측이 확보한 '일반 용역 경비 인력' 141명이 나타났다.
노조원과 가족 등 500여명이 이들이 공장 안으로 들어서지 못하게 철문을 닫고 막아서면서, 노조와 용역 경비들이 철문을 사이에 두고 한 시간여 동안 대치했다. 노조 관계자들이 용역 경비를 향해 "사측의 불법 행위가 법원의 판결로 확인된 상황에서 용역 경비가 회사 안으로 들어올 명분이 전혀 없다"며 퇴거 요청을 하면서 긴장이 고조됐으나 폭력 등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경찰은 800여명의 경력을 공장 밖 용역 경비 뒤에 배치, 충돌 상황에 대비했다.
한 시간여 대치한 뒤 오후 3시께 용역 경비 관계자들이 휴식을 취하러 잠시 자리를 피해 소강 상태를 보였다.
이어 오후 4시께 다시 공장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다시 대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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