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자료: 라이언 일병 아닌 디스플레이포트 인증 케이블 구하기

디스플레이포트 인증 케이블 목록을 보면서 해당 모델을 국내에서 바로 찾으려니 어렵다.(다나와에서는 어제 올렸던 와사비망고의 케이블 외는 믿을 만한 게 없고 케이블 가이 등 별도 케이블 사이트가 있기는 하지만 특정 제품 자체를 찾으려면 시간만 허비한다) 구글 검색 페이지에서 한글 ‘엘레콤 디스플레이포트 케이블’로 찾으니 국내 사이트가 나왔는데 들어가 확인하니 품절되었단다. 에이조(EIZO) 케이블을 찾으니 일본 사이트(아마존 저팬)이고 ACCELL 케이블을 찾으러 그 홈 페이지로 들어가서 찾으니 데스크탑용은 품절(sold out)이란다.(‘Add to card’ 버튼이 나타나지 않았다)
며칠 동안 이런 헛수고만 반복하다 미국 아마존으로 발길을 돌렸다. 처음에는 벨킨(Belkin) 제품을 주문하려 했는데 이건 국제 배송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악셀(ACCELL; 발음을 정확히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아켈? ^^) 제품 2 미터 짜리를 두 개 선택해서 주문하니 이번에는 제대로 되었다.
최대한 빨리 배송하는 옵션을 택해도 10월 4일이나 6일께 우리 집으로 온다고 한다. 아마존 경험은 몇 년 전 한국에서 액티브엑스 컨트롤 문제로 떠들썩할 때 시험 삼아 프라임 회원으로 가입해서 써모스 텀블러 두 개 구입해본 게 전부이고 그 후 신용 카드 정보를 삭제해버렸는데 오늘 새로 계정을 만드려니 기존 계정이 있다고 해서 신용 카드 정보를 새로 등록해서 처리했다.
그런데, 주문 사실을 확인하면서 펼쳐지는 페이지에는 내가 주문하는 상품에서 영감(?)을 받아 아마존 서버가 관련 상품을 여럿 나열하는데 여기 첨부하는 것은 3 페이지 중 하나일 뿐이다.

VESA 디스플레이포트 인증 케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