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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1년 간 샴푸를 끊으면 생기는 머리의 변화

간지러움 -> 가려움, 연속적으로 동일하게 써놓은 걸로 보아 가려움을 ‘간지러움’로 잘못 인식하고 있다고 간주할 수밖에 없는데, 이걸 구분하지 못하는 ‘기자’가 있다?

1년 간 샴푸를 끊으면 생기는 머리의 변화
세계일보 |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 입력 2016.07.26 14:45 | 수정 2016.07.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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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로만 머리 감아도 충분하다. 이 여성은 비누나 샴푸 없이 머리를 세척하는 것이 별다른 차이를 만들지 않는다는 것을 언급했다. 여성은 머리를 감을 때 물만 사용했지만 베개가 더러워지거나 두피가 가렵지 않았다고 답했다. 다만 머리 냄새가 처음엔 완전히 가시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감으면 사라진다고 적었다.

2. 샴푸와 비누는 두피를 괴롭힌다. 이 여성은 샴푸나 비누에 함유된 화학 물질은 두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심지어 샴푸가 두피를 깨끗이 씻어준다는 주장도 근거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3. 사과식초의 놀라운 세척 효과
사과식초를 물과 섞어서 머리를 감으면 냄새 제거는 물론 강력한 세척효과를 거둘 수 있다. 드라이나 펌으로부터 머릿결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천연 물질을 가까이 하고 샴푸는 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4. 차나 천연 향료를 활용하기
사과식초와 베이킹 소다를 1:1 혼합한 후, 차나 향료를 첨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세척력뿐 아니라 좋은 냄새가 나도록 해준다.

5. 손가락으로 두피 마사지하기
노푸를 마치고 간단한 마사지를 하는 것은 두피 건강에 이롭다. 따뜻한 물로 깨끗이 씻어낸 후 손가락을 이용해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시원할 뿐만 아니라 비듬 제거 효과도 거둔다.

6. 간지러움, 건조함이 사라졌다
샴푸를 중단한 초기에는 머리카락이 뭉치고 두피에서 이물질이 묻어 나오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두피가 깨끗해지고 머릿결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두피 간지러움과 모발 건조 증상도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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