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구를 자동 입력할 수 있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 'Auto Text Expander'

리눅스에서도 앞서 링크한 'PhraseExpress'같은 도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찾아봤더니 윈도우즈의 AutoHotKey같은 프로그램으로 AutoKey가 있지만 이건 우분투 리눅스 13 이상에서는 더 이상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python-central 패키지에 의존적인데 우분투 16.10(알파)에는 이 패키지가 없으며 autolkey도 없습니다. 없는 걸 억지로 설치하는 것도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그건 내버려두고 vim의 .exrc에 넣어두고 쓰려고 했으나 제 시스템에서는 되지 않더군요. vim 실행 중에는 ex 모드에서 ab 명령으로 등록해서 쓸 수 있는데 vim을 종료하고 나면 쓸 수가 없죠. 잘 되더라도 vim에서 작업할 때 이야기지 브라우저에서 작업할 때는 vim의 그것을 복사해서 브라우저의 텍스트 입력 창에 붙여넣어야 합니다.
해서 크롬 웹 스토어에서 찾아보니 Auto Text Expander for Google Chrome™이 나타났는데 테스트해보니 아주 쓸 만합니다.

설치하고 나서 PhraseExpress에서 할 때처럼 상용구 형식으로 추가한 뒤 티스토리 편집기 - html 모드 - 에서는 _link((저는 이렇게 정했습니다)를 입력하면 html 형식 구문이 바로 나타납니다. 단축 키를 배정하는 방법이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이므로 ms 윈도우즈 등 다른 운영 체계에서도 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