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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참고 자료: 구글, 제약 신사업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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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약 신사업 뛰어든다
한국경제 |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 입력 2016-08-01 20:20:23 | 수정 2016-08-01 20:20:23

영국 최대 제약사 GSK와 합작사 설립.... 당뇨 등 만성질환 치료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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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설립되는 갈바니는 생체전자공학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 생체전자공학이란 인체에 넣을 수 있는 초소형 전기 장치로 신경 세포에 직접 전자 신호를 보내는 것 등을 연구한다. 갈바니는 천식과 관절염, 당뇨 등의 만성 질환 치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약품 및 백신 치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제3의 치료법’을 내놓겠다는 것이다.

회사명 갈바니는 18세기 이탈리아 생리학자 이름에서 따왔다. 그는 죽은 개구리 다리에 전기 자극을 줬을 때 경련이 일어나는 현상을 보고 전기생리학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몬세프 슬라우이 GSK 연구소 총책임자는 “신경계와 장기 사이의 전기적 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 많다”며 “생명공학과 전자공학 조합으로 불규칙한 신경 전달 패턴을 바로잡아 질병을 정복하겠다”고 말했다.

알파벳이 의료와 제약산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알파벳의 자회사 베릴리는 제약회사 노바티스와 손잡고 당뇨를 판별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 렌즈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에릭 슈밋 알파벳 회장은 지난달 주주 연례회의에서 향후 중요한 분야 가운데 하나로 제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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