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증대’ Vs ‘도박 중독’, 화상 경마장 유치 두고 곳곳서 마찰
‘세수 증대’ Vs ‘도박 중독’, 화상 경마장 유치 두고 곳곳서 마찰 이데일리 | 박진환 기자 pow17@ | 입력 시간 2016.07.28 06:30 ... 지자체가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 화상 경마장 유치에 나서는 이유는 최소 수 십억 원에서 많게는 수 백억 원에 달하는 세 수입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한국 마사회에 따르면 현재 마사회는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30곳에서 화상 경마장을 운영 중이다. 마사회는 지난해 30개 화상 경마장에서 7조 8,000억 원 매출을 올려 배당금과 운영비, 세금 등을 제외한 2,700억 원을 순이익으로 거둬들였다. 전체 매출액 7조 8,000억 원 중 16%인 1조 2,000여 억 원이 레저세와 지방교육세, 농어촌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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