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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해외 원화 결제에 관한 착각

해외에서 물품을 사고 결제할 때는 반드시 현지 통화로 해야 한다는 것을 깜박 있고 원화로 두 건 결제했는데 사용하는 카드 회사에서 SMS로 경고를 두 번 보냈다.

“... 해외 원화 결제는 5~10 %의 추가 수수료 등이 발생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온라인으로 해외 결제하는 게 아주 뜸해서 습관이 되지 않아 그렇기도 하지만 해외에 직접 나가서 구매하는 경우와 온라인으로 직구하고 해외 결제하는 것이 동일한 범주라는 것을 명확하게 깨닫지 못한 탓도 있다.
디스플레이포트 케이블이라 결제 금액이 적어서 그에 대한 수수료로 5~10 %를 내더라도 얼마 되지 않지만 (그런 기회는 전혀 없어도) 고가 제품을 살 때 이랬으면 크게 후회할 뻔했다.
최근 국내에 생긴 페이팰(Paypal Korea) 말고 미국 페이팰을 쓰면 어떨지 모르겠다. 전에 ms 윈도우즈 ‘맬웨어바이츠 안티 맬웨어’나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를 살 때 보니 그 소프트웨어 기업의 규정 때문인지는 몰라도 원화 결제를 아예 할 수 없었다.
환율을 고려한 보다 복잡한 산법은 아래에 링크한 페이지를 유심히 읽어보면 되겠다.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반드시 현지 통화로 결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