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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그래픽 드라이버 메모리 할당 방법 관련 새로운 API를 만들자는 엔비디아의 제안에 대한 반응

엔비디아 개발자들(EGLStrem)과 프리소프트웨어 개발자들(GBM) 사이에서 그래픽 드라이버(2D/3D) 메모리 할당 방법에 관해서 여러 달째 논쟁이 이어져 왔는데 헬싱키 XDC2016 행사에서 엔비디아 측이 GBM보다 좋은 새로운 API를 만들자는 제안을 한 이후 쌍방이 일정하게 근접하고 있다고 합니다.
엔비디아는 리눅스 시스템에 전유(proprietary) 바이너리 드라이버를 제공하는 것 외는 신형 맥스웰 칩셋이나 파스칼 칩셋 GPU용 오픈 소스 드라이버 혹은 펌웨어를 지원하는 데는 AMD에 비해 인색한데 이런 제안이 성과를 낼 수 있다면 상황이 한결 나아지겠지만 앞으로 몇 개월은 걸릴 것이기 때문에 얼마 전 릴리즈된 웨이랜드(Wayland 1.12)를 엔비디아 비디오 카드를 쓰는 시스템에서는 쓰지 못할 것이라 합니다.(얼마 전부터 GTX 1060 카드를 써보고 있는 저는 이 때문에 앞으로 몇 달 동안은 AMD HD5450 카드로 되돌아가야 할지도...)

NVIDIA's Proposal For A New API Better Than GBM Has Already Made Some Progress
Phoronix | Michael Larabel | 23 September 2016 02:26 PM E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