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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일본 현지 르뽀] CO2 대신 H2O 배출 친환경 차 '끝판왕' 수소 차 경쟁 후끈

[일본 현지 르뽀] CO2 대신 H2O 배출 친환경 차 '끝판왕' 수소 차 경쟁 후끈
서울 경제 | 도쿄·나고야=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 2016-06-10 11:45:08

충전 시간 짧고 주행 거리는 길어
연료 무한정, 연비 효율도 좋아
현대차 투싼, 도요타 미라이 양산
2025년부터 본격 대중화 전망
인프라 확충, 가격 인하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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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가격도 더 낮춰야 한다. 미라이의 경우 각종 세제 혜택을 받아 397만 엔(약 4,000만 원)에 구입할 수 있지만 메이커 희망 가격이 723만 6,000엔이다. 투싼 ix는 지난 2월 1억 5,000만 원의 차량 가격을 절반 수준인 8,500만 원으로 대폭 인하했지만 여전히 비싸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완성 차 업체들이 친환경 차 시장 선점을 위해 전기 차와 FCV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정부와 에너지 업체와의 협업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도 인프라 확충 등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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