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 물질 OIT 함유 필터 에어컨·공기청정기 84개 모델 유통”

어제 보도된 기사보다 상세한 내용인데 삼성전자 제품은 어제 알려진 것보다 많은 8개군요.

“독성 물질 OIT 함유 필터 에어컨·공기청정기 84개 모델 유통”
(세종=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 입력 2016.07.22. 09:44 | 수정 2016.07.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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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국내에서 판매된 가정용 에어컨 33개 모델과 공기청정기 51개 모델에 OIT가 포함된 항균 필터가 장착됐다고 22일 밝혔다.
OIT가 있는 항균 필터가 사용된 가정용 에어컨을 제조사별로 보면 LG전자가 25개였고, 삼성전자가 8개였다.
공기청정기로는 쿠쿠가 21개로 가장 많았고, LG전자 15개, 삼성전자 8개, 위니아 4개 등이다.
이들 가정용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에 있는 항균 필터의 제조사는 모두 3M이다.
3M은 문제가 있는 항균 필터를 자진 수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환경부는 전했다.
차량용 에어컨에 장착된 OIT 함유 항균 필터 모델은 모두 12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차량용 에어컨 항균 필터를 제조한 회사는 3M과 ‘씨앤투스 성진’ 등 두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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