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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윈도우즈 10 '윈도우즈 10 업데이트 및 복구' 메뉴 속 설명

내가 얼마 전에 시비를 가리던(이건 시비를 걸었다는 말과 뜻이 다르다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 10 '윈도우즈 업데이트 및 복구' 메뉴 속 설명이다.

원문이 이처럼 간결한데 어떤 멍청한 한국인(한국계?)이 번역하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말로 바꾸어놓았다.

내가 쓰고 있는 건 '윈도우즈 10 1607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 15002'인데 업데이트하다 보면 가끔 메시지가 이렇게 된다.
'metered connection'은 한국식으로 이야기하면 '종량제로 요금을 내는 인터넷 접속 방식'인데 간결하게 '종량제'라 하면 인터넷 시대에 바보 아닌 이상 다 알아듣는다. 한마디로 하면 되는 걸 박xx처럼 주저리주저리 줄줄 새는 말투로 이야기하니 맥 빠지고 김 빠지는 것이다.
영어 문장 혹은 어휘를 무조건 한글 발음으로 바꾸어놓으면 대중적인 것처럼 아는 멍청이들이 언론계에도 많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