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 -> 미국 뉴욕, 포켓몬 고 규제 등장? -> 포켓몬 고 규제, 뉴욕주 -> 뉴욕 주, 다운로드 받거나 -> 다운로드하거나, 내려받거나, 신상 공개 정보 -> 신상 정보,
미국 뉴욕서 ‘포켓몬 고 규제’... 세계 최초
쿠오모 지사 “뉴욕 주 어린이 보호는 최우선 사항”
서울경제 | 이재아 기자 leejaea555@sedaily.com | 입력 2016.08.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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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미국의 뉴욕 주 지사인 앤드루 쿠오모는 신상 공개 대상인 성범죄자가 뉴욕 주 안에서 해당 게임을 다운로드하거나 실행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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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 정부는 가석방 상태의 성범죄자 3,000명에게 이번 규제가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포켓몬 고 제작사인 나이앤틱에게 뉴욕 주 성범죄자의 신상 정보를 전달한 뒤 그들이 포켓몬 고를 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요청했다. 뉴욕의 성범죄자는 거주지ㆍ연락처뿐만 아니라 e메일 주소ㆍ아이디 등 온라인 정보도 사법 당국에 등록해야 하는데, 이 정보는 이번에 구글과 애플에게도 제공됐다.
이번 포켓몬 고 규제는 수십 곳의 포켓몬, 포케스톱(아이템 획득 장소), 체육관(포켓몬 훈련 장소)이 100여 명의 성범죄자 거주지로부터 한 블럭 거리 안에 있다는 뉴욕 주 상원의 지적에 따라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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